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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전략 논의
금감원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활용 계획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최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위원회’를 열고 향후 ESG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경영 컨트롤타워’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ESG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올해 탄소중립 이행전략,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등을 토론했다.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등 ESG 특화 상품을 통한 녹색금융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8741만장의 종이 절약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감독원 서민 금융 지원 평가 은행권 1위 달성 등을 꼽았다.
농협은행은 올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전략 가운데 하나다. 또 금감원과 공동 추진하는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도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ESG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금동명 농업·녹색 금융 부문 부행장은 “ESG는 미래를 위한 경영의 일환”이라면서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국민 모두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glas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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