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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DONG NONGHYUP
소래포구
해를 등진 채 소래포구로 돌아오는 배의 깃발에 하루 해가 걸려 있다.
혹시 저배가 해를 싣고 오는 것은 아닐까. 싶을 무렵이면 서서히 몸을 철교 쪽으로 돌려보자.소개포구에서 지는 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협궤열차가 지나가던 철교 위, 어른 걸음으로 5분정도 안 걸리는 짤막한 다리다. 시흥 월곶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채 숨죽이면, 야트막한 산과 바다를 물들이며 아련히 넘어가는 소래의 해를 볼 수 있다.
[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인천관광공사 ]